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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나?

등록일 2014-05-06
작성자 황미숙

본문

2014 5 5                                                                                                                  

본문말씀: 사무엘하3:1-16


말씀묵상: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의 왕의 자리에 앉아 있지만 이스라엘의 실권자는 아브넬이다.  오늘 이스보셋왕은 아브넬이 사울의 첩과 통간한 일을꾸짖는다. 나라의 실권을 쥐고 있는 아브넬은 말에 순순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분을 발하며 자신의 실권으로 이스라엘을 유다왕 다윗에게 넘겨주겠다고 위협하고 그렇게 실행한다. 다윗의 입장에서 정말 쉽게 나라를 통합하는 계기가 마련되지만, 개인으로서의 아브넬의 모습, 자신의 유익과 기분에 따라 만사를 결정하고 행하는 모습이  나의 마음에 묵상되어진다.


적용및 기도:

어떤 모임이나 사역에서 지속성을 가지고 하는 것이 힘들어 때가 종종 있었다. 때마다 정말 하나님께서 모임에 인도하셨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역을 여셨나? 하는 질문을 하며 고민한다. 며칠전 남편은 개척교회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신 목사님 부부와의 달에 있는 모임이 오늘 있다고 통보해  주었다. 이모임이 주는 유익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이 있나? 남자분들만 모이면 안될까? 다음주 이사준비하는 것과 한국에 잠시 방문하는 일이 겹쳐서 분주하기도하고 가고싶지 않은 마음이 점점 커져갔다. 오늘 아침 하나님은 아브넬의 모습에서 내게 말씀하시는 같다. 나의 유익과 기분으로 하나님의 일을 결정하고 있지는 않는지? 나의 삶의 실권자가 성령님이신데 아직도 하나님보다, 남편보다 실권을 쥐고 속기분에 따라 일들을 결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님! 아브넬의 미성숙한 모습이 보기가 민망합니다. 하지만 모습이 아직도 제게 남아있음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따른다고 했지만 눈에 무익해보이고 맘이 기쁘지 않다고 중단했던 일들을 용서해주시옵소서.


결과: 

오늘 모임에 나갔다. 유익과 기쁨의 기준보다는 주님과 함께 결정했고 따랐다는 포근한 안도감이 나의 마음에 밀려든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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