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씩 날라가는 열매
본문
본문;갈라디아서 6장11~18절말씀 4/30/송주희
요약:육체에 속한 사람들은 할례라는 율법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핍박을 면하려고 한다.이에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하며 할례의 유무에 상관없이 십자가로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가 되야 한다고 한다.
다가온 말씀:6장 15절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뿐이니라”<?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묵상; 갈라디아서를 마무리하며 다시 십자가를 강조하는 사도 바울. 어떤 율법이나 할례의 유무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만이 새로 지으심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떤 율법의 행위가 아닌 확인되어지는 할례의 여부가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 그 것만이 나를 새롭게 한다는 말씀으로 온다. 새로 지음 받았다는 것은 뭘까? 새로워지는 기준은 뭘까? 생각하다 보니 월욜 말씀 갈라디아서 5:22,23절의 성령의 열매의 말씀이 떠 오른다. 십자가를 아는 새로지은 사람이 되었는지는 그사람의 삶의 열매를 보면 알 것이다.내가 새로워지고 있다면 내 삶에도 성령의 일하심으로 인한 마음과 행동의 열매가 있겠지?!...왠지 어느정도 맺혀지고 있는 것 같은 성령의 열매들로 우쭐해진다. 완전한 사랑의 열매를 추구하며 지나간 말씀이지만 성령 의 9가지 열매가 내 삶에 완전히 맺어져서 새로 지음을 받고 싶은 소망으로 아침 묵상을마쳤다.
기도; 하나님 오늘은 특별한 만남도 아이들과의 분주함도 없으니 딱히 적용도 없네요,그리스도 의 십자가 사랑을 깊이 새기며 할례 같은 율법이 아닌 성령의 열매 맺는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로 살기 원합니다.성령님 더 사랑 많은 사람으로 희락하며 화평하며 오래 참으며 자비로우며 선을 행하고 모든 일에 충성하며 온유하고 절제하는 삶으로 노력하겠습니다.함께해 주세요.
나눔:성령의 9가지 열매를 묵상하며 오전 시간을 말씀안에 거했다. 그런데 ….3학년 둘째를 픽업하자마자 한 통화의 전화로 상황이 바뀐다.아이친구J엄마의 허둥대는 목소리 “네이튼 엄마 ,네이튼 괜찮아? 오늘 학교에서 친구한테 맞았데…”순간 움찔 마음이 흔들렸지만 말씀 때문에 새로 지음받은 사람이 되기로 한 나는 잘 인내하며 온유하게 전화를 마무리 했다. 마음은 상했지만 아이와 조근조근 얘기하며스스로 선생님과 얘기 하기로 하고 잘 마무리 했다. 근데 6시쯤 걸려온 큰 시누님의 전화 9가지 열매를 다 날려 버리신다. 자기 동생 흉에, 본인의 삶이 힘들다고 넋두리 하시고 셋째 시누의 형편을 돌아보라며 화까지 내신다. 내 안에 욱하고 올라오는 충동 정말 전화기를 던져 버리고 싶었다. 5분 듣고 있자니 마음의 화평이 깨지고 10 분이 지나니 자비로운 맘이 날라가고점점 내 말투도 날카로워 지며 온유도 날라가고 30분이 지나니 형님이 연로해서 있었던 긍휼한 사랑도 날라갔다.전화를 끈을 때 쯤엔 다 날라가고 겨우 소리지르지 않는 한 토막 절제 만을 움켜쥐고 떨리는 손으로 전화기르를 껐다. 뒤에 있는 네이튼 을 돌아보며“ 왜 니맘대로 엄마 전화를 픽업해서 바꿔주니?”하며 버럭 소리까지 질렀다. 그러면서 학교에서맞고 들어 온 것에 대한 흥분의 말들을 뱉어냈다.절제도 날라간다.부릴 성질, 화,분을 다 쏟아내고 나니 금새 허탈해진다.’하나님 새로 지으심을 받기는 커녕 성령의 열매 하나도 없는 한심한 사람입니다. 절 좀 불쌍히 여겨 주세요’ 처량한 기도를 드린다. 말씀으로 하루도 넘기지 못한 씁쓸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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