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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손이 피곤하여 캍에 붙기까지...

등록일 2014-06-19
작성자 심(김)수희

본문


6-19-14  ()          <삼하 23:1~12>

 

 

저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칼에 붙기까지… <삼하 23:10>

 

 

블레셋 사람과의 싸움중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물러가고(retreat, 후퇴)

다윗의 세 용사중 하나인 엘르아살이 그들 상대로 싸운다.

얼마나 치열하게 죽을 힘을 다해 싸웠겠기에

손이 점점 피곤해졌고 나중에는 무감각해져서 굳어질 정도였을까?

상대방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라는 생각뿐이었을 것이다.

무지한 용기만 있었던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끝까지 함께 해 주신다는 믿음도 있었을 것이다.


어쨋든 그는 <용사> 로서의 몫을 끝까지 잘 감당해 낸 사람이다.

그런 용사가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블레셋군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건지신다.

후퇴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르아살의 뒤를 따르며 신나게 블레셋군들을 노략한다.

 

어제도, 그제도, 울고 싶을 정도로 기운이 떨어진다.

오후가 되면 너무 심각해진다.

노약자들이 먹는 ensure, 홍삼에, 비타민에

몸에 좋은것을 닥치는대로 섭취하는데도 빨리 좋아지질 않는다.

50이 된 기념을 톡톡히 하는 있는건지 뭔지 모르겠다겁이난다

 

오늘 바르실래처럼 고마운 사람을 만나 점심을 하기로 한 날이다.

점심후에는,

요즘처럼 내 몸의 상태를 예측할 수 없는때에 힘들지만

손이 굳어질 정도로 싸움에 몰두했던 엘르아살을 생각해 보며

교회에 한참 출석을 않고 있는 목장 식구도 방문하기로 한다.

몸은 무겁지만 맛있는 파이 하나 사들고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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