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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이 팔십세의 빛나는 결단

등록일 2014-06-16
작성자 홍보희

본문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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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삼하19:31-43

 

다가오는말씀: 

35”........어찌하여 종이 내주 왕께 오히려 누를 끼치리이까

36”........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오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보다 연장자, 매우 늙어 나이 팔십세인 길르앗사람 바르실래에게

배우라고 말씀하신다.

 

묵상과 적용

이제 압살롬을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 평정을 찾은 다윗왕이 이스라엘 ,유다지파 ,모두들을 용서와 관용으로 품어주고 이제 예루살렘을 향하여가는 길목,요단앞에서의 멈춤이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마하나임에 유할 때 다윗왕을 극진히 공궤해주던 바르실래에게 함께 예루살렘으로 건너 가자고 그를 공궤할 것을 약속하며 청하는 다윗왕의 제의를 오늘 그는 정중히 사양하고 있다. 자기가 어려울 때 도움을 주었던 그 은혜를 잊지않고 마음을 다해

보답하려는 다윗왕께도 물론 본받아야겠지만 내게는 그 늙은 바르실래의 중후하고도 넉넉한 여유로운 인격을 갖춘 그에게 보다 신선한충격을 받는다.

 

나이들어 손에든 것 안내놀려고 움켜지며,자기자리 내놓지 아느려 안갖힘을 쓰는 모습, 자존심에 금이갈까 끝까지 고집 부리는 불통,관용과 용서는 진열장에 가두워 놓고 점점 늘어나는

약봉지에 온 신경을두고 세상에 미련을 차곡 차곡 쌓아가는 어리석고 불쌍한 늙은이! 나도 그중 하나! 아니라고 장담할수 없는 아! 슬프도다! 그런데 오늘의 바르실래는 어떠한가

34~37절에서 그는 먼저 자신을 이라고 낮추고 있다(4) 반면에 다윗을 내주(2)라고 높이는 겸손함으로 오히려 다윗에게 누가될까봐 그 호의를 마다하는 생명의 날이

얼마남지 않은 나이 팔십세라고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 할지 또 무엇을 해야할지 결국 자기

분수를 알고 있는 사람이다.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모든사람에게 은사도 믿음도, 생각도 각자에게 각각의 분량을 주셨다. 그럼에도 그 분량을 지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결코 내 힘으로는 농,,!!! 성령님의 도우심을!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로마서12:3)

 

그런 바르실래가 부럽기만하다 또한 나를 언제나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머지않아

팔십의 노인네가 될터인데 이렇게 고상한 품격을 갖추라고 말씀해 주신다

우리의 최종의 goal은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인데 나는 요즘 온유절제라는

단어를 자주 묵상하곤 한다 아마 나에게 가장 어려운 적용이요 결핍되어서 일게다.

온유라는 단어의 뜻을 듣고는 감명 깊었다 그안에 능력은 갖고 있으나 참고 절제하는,

사나운 동물을 길들여 유순해지는 예다

5,6년 전만 해도 실버 미니스트리에서 노인분들을 섬겼는데 이제 내가시니어되었다

 

바르실래는 참 지혜로운사람이다 다윗의 호의를 사양하는 대신 김함을 추천하여 은혜갚고저

하는 다윗의 마음을 흐뭇하게한다 나는 그에게 또 한수 배운 것이다 극구 사양하는 불통이 아니라 이런 한수로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소통을 이룬 것이다

나도 내려놓고 더 내려놓는 훈련 절제, 특히 말에서 그래서 기도가 내 입술에 파숫군을

세워 주소서 은혜의 말,격려의 말, 덕스러운 말,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이 사용하는 언어에만

익숙해 지길 기도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분량의 분수를 지키는 누구나 가까이 닥아 오기를 기뻐하며 편히 대하는 노인으로 늙어 가기를 기도드린다 내 나이 늙어 팔십세 바르실래같이 빛나는 결단을 내리는 지혜로운 할머니이길 꿈꾼다

 

성령님! 저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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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ekyung님의 댓글

Park, Hyekyung 작성일

멋진 제목처럼 권사님도 빛나는 결단을 내리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도 지혜로운, 우리의 본이 되시는 권사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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