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갚는 다윗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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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은혜갚는 다윗

등록일 2014-06-14
작성자 김은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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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9:38 말씀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내가 너의 좋아하는대로 저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에서 쫓겨나갔던 다윗의 일행은 이제 다시 모든 지위를

회복하고 되돌아오고 있다.

시므이처럼 저주를 퍼부으면서 돌을 던진 사람도 있었지만

바르실래를 비롯한 소비와 마길처럼 곤핍한 왕을 도운 자들도 있었다.(17:27)

 

다윗은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손길을 기억했다.

요단강을 건너려 할 때 바르실래를 본 다윗은 그의 은혜를 잊지 않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해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자기에게 저주를 퍼부은 시므이와 반역을 한 아마사는 용서하고 화해의 손을 내밀면서,

은혜를 베푼 자에게는 갚을 길을 찾는다.

 

용서가 필요한 자에게 용서를 베풀고

은혜를 갚아야 할 자에게 은혜를 갚으려 한다.

다윗은 관계관리를 참 잘하는 사람인 것 같다.

 

나는 용서가 필요한 자에게 용서를 베풀지도 못하면서

또한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에게 제대로 갚지도 못한 것 같다.

며칠 전부터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

내가 어려움에 빠져 있을 때 나를 기도로 물질로 도와준 친구...

나는 아무 것도 갚지를 못한 채, 게다가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지냈다. 그 친구에게 오늘 문자로라도 안부를 묻고 고마움을 표시해야 겠다

또한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넓히고

손을 펼 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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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김)수희님의 댓글

심(김)수희 작성일

아주 작은 관심과 표현이라도

받는 사람에게는 의외로 큰 위안이 될 수 있다는것... 또 깨닫습니다.

저도 며칠전부터 생각이 나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오늘도 전화를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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