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맞는 마음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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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남편을 맞는 마음

등록일 2014-07-17
작성자 Park, Hyekyung

본문

날짜:  7/16/14(수)



본문:  막6:30-44



본문요약:  전도 여행을 다녀온 사도들은 행하고 가르친 일에 대해  고한다.  모여든 큰 무리를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셔서 여러가지로 가르치신다.  날이 저물어 무리를 보내기를 원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며 떡이 몇개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신다.  예수님이 축사하시고 나누어 주니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 오천명이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는다



다가온 말씀:  31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묵상:  예수님이 명하신대로 두명씩 짝을 지어 전도 여행을 떠났던 제자들이 돌아온다.   사도들이 행한것과 가르친것을 낱낱이 고했다고 하는데 예수님은 그들의 첫번째 전도 여행에 대한 평가나 분석보다는 제자들에게 한적한 곳으로 가서 잠깐 쉬기를 권하신다.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서 음식 먹을 겨를도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말씀에서 사역에서 돌아온 그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는예수님을 만난다.  그들의 육신적인 필요를 먼저 배려해주시는 예수님이시다.



적용:  이틀 후면  남편이  온다.  선교지에서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사역을 위해 떠나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을  떠나 있던 집에 돌아오는 것인데  나도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라고 오늘 이 말씀을 주신것 같다.  그리고 남편이 와서 지내는 모든 시간이 ,몸도 마음도 편히 쉬는 시간이 되도록 하라는 말씀으로 받는다.  사실 나는 남편이 오랜만에 집에 와서 편히 쉬기를 바라는 마음 보다는 평소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했으니 아이들이 운동하는 곳도 같이 가보고 나 혼자 했던 모든 일을 같이 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시차 때문이기도 하지만 낮잠을 자고 있으면 왜 이렇게 아까운 시간에 잠만 자고 있나?...하기도 했다. 

이번에 남편이 와 있는 시간은 남편 위주로, 남편이 편히 쉬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기로 한다.  그리고 음식 먹을 겨를이 없어 못 먹지는 않았지만 거의 음식점에서  먹었을 남편을 위해 덥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지만… 될 수 있으면 집에서 음식을 해 먹기로 한다.   



기도: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제가 행해야 할 바를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남편의 입장을 배려하기 보다는  내 위주로 생각했던것 용서해 주시고 남편이 편히 쉼을 얻고 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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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님의 댓글

cutie 작성일

우리 리더님 짱 입니다. 남편과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섬기는 기쁨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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