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가 갖고 있는 떡
본문
본문: 마가복음 6:30-44 (7-16-2014)
다가온 말씀: 37-38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묵상: 몇 주째 계속 한서대 학생들이 마음에 걸린다. 몇 달째 주일 예배에 참석은 하지만, 말씀을 듣는 것 같지도 않고, 아이들 셋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도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답답하다. 기도만 하고 있는데, 몇 달이 지나도록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자, 내 마음이 초조해진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만, 그저 두 손 놓고 있는 것 같아 내가 옆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거든 지혜를 주시고, 가르쳐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이들을 위한 교회 캠핑에 정작 아이들은 패키지 여행가느라 참석하지도 않고, 두 주째 주일에도 오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37절에서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같은 많은 사람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38절에서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고 물으신다. “학생들을 위해 네가 갖고 있는 것,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시는 것 같다.
“저는 밥해주는 재주밖에 없는데요” 하나님께서 그것으로 아이들을 섬겨주라고 하시는 것 같다. 내가 갖고 있는 그 재주로 아이들을 섬기고, 자연스럽게 복음 이야기를 전해주면 좋을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아시고 가르쳐 주셨다고 생각한다.
영혼을 구원하시는 일이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일이지만, 그 도구로 나를 사용해 주셨으면 참 좋겠다.
적용: 마침 학생들이 방학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일주일에 한 번 찾아가는 것이 어떤지 카톡으로 물어봐야겠다. 첫메뉴는 순대볶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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