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인 줄 알리라 > QT 나눔

2025년 7월 25일(금)  [에스겔 6:1~14]

 (7절)또 너희가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함이라
 (10절)그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내가 이런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한 말이 헛되지 아니하니라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여호와인 줄을 알게 하겠다는 말씀이 반복해서 나온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라 음란한 마음을 가지고 음란한 행실을 한 그들을

칼과 전염병과 기근으로 치시며 심판하시는 이유가 그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이

오직 여호와이심을 그들이 깨닫고 돌이켜 회개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보다 더 마음을 빼앗기며 사랑하는 것이 무엇일까 나 자신을 살펴보았다.

얼마 전 한국에 있는 동생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물은 뒤 동생이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며 돈을 조금 보내겠다고 했다. 며칠 후 날마다 계좌를 체크하며 연락을 기다리며

나의 온 신경이 돈에 가 있는 모습을 문득 보게 되며 하나님 앞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신경을 소모하는 모습을 확인하며

부끄러웠다. 

통장에 돈이 들어오든지 아니든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서는 자가 되기로 다짐하며 기도하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