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돌을 옮겨 놓으라
본문
2015년 2월 16일
요한복음 11:39말씀
"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님께서는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셨는데,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다가
베다니로 가신다. 이미 나사로는 죽어서 무덤에 장사하고 난 뒤였다.
마르다와 마리아가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 겠나이다'라며 애통하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며 눈물도 흘리셨다. 그런 주님께서 그들에게 '돌을 옮겨 놓으라'고 명령하신다.
이미 죽은지가 4일이 지났다. 이제는 나쁜 냄새가 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시며 '돌을 옮겨 놓으라' 하셨고,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하여 돌을 옮겨 놓는다.(41절)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기도하신 뒤 큰 소리로 죽은 나사로를 부르시자
죽은 자가 무덤에서 나와서 살아나게 되었다.
돌을 옮겨 놓으면 무덤 속의 죽음으로 인해 나쁜 냄새가 나게 된다.
그러면 사람들이 모두 알게 될것이다. 그안에 더러운 것이 있었다는 것을.
하지만 사람들의 비난을 각오하고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자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고 같이 있던 많은 사람들도 믿게 되었다.
내 안에 아들에 관해 죽어 있는 믿음을 던져 놓은 구덩이가 있다.
아들은 신학을 하다가 그만 두고 사역도 접은 채 평신도로 살겠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포기가 되지 않았고 늘 마음 한 구석에 풀리지 않은 숙제를 한 보따리 쌓아 놓은 채 돌로 막아 놓고 한숨만 쉬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께서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신다. 애통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내게 주님은 돌을 옮겨 놓으면 해결해 주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주님 돌을 옮겨 놓겠습니다.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주님께서는 죽은 자도 살리시는 능력이 있으시니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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