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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회개는 그침입니다.
등록일 2011-06-17
작성자 김명희
본문
회개는 그침입니다.
참으로 회개는 우리 세속의 일들을 그치게 합니다.
참회하는 자가 부끄러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그날이 안식일인 것처럼
우리의 모든 일들을 내려놓습니다.
회개는 참으로 그침입니다.
그것은 처음 시작 할 때의 상태를 되찾아
죄가 갈라놓은 것을 다시 새롭게 이어 매고
비탄 속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하며
앞에 놓여 있는 걱정스런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한 그침입니다.
모든 일의 시작과 완성이신 주님.
필요한 때에 주님의 승리를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열망과 확고한 결심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회개의 슬픔 속에서 우리가 얻게 하소서
그것은 바로 오직 한 가지.
주님만을 원하는 것입니다.
쇠렌 키르케고르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 오늘 좀 많이 화 나는 걸 그냥 참고 집에 와
이 시를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회개는 그침입니다.
화도 그치게 하고, 미움도 그치게 하고,
해야 할 것이 그쳐 있는 것을 다시 시작하게 하고....
